구미시 야은초등학교(교장 장준호)는 지난 12월 21일(토)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경북협회장배 스포츠클럽 넷볼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16명의 여학생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기본기와 체력 향상, 전술 훈련 등 보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아 내년 전국 스포츠클럽에서는 우승을 노려볼 계획이다.
야은초는 지난 3월부터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넷볼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별로 꾸준히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1학기에는 넷볼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2019 찾아가는 넷볼 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체육 활동에 대한 인기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넷볼은 종목 특성상 여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체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