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가축전염병을 대상으로 춘계예방주사를 2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더불어 꿀벌 응애·노제마병 구제를 위한 방역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춘계 예방접종은 총 1,100,150두(수)를 대상으로 소질병 4종(탄저·기종저 6,220두 유행열 4,680두 아까바네10,230 설사병 5,140) 돼지질병 3종(일본뇌염 7,980 열병 40,000 열병·단독 43,600) 닭1종 (감보로 980천수)이며, 꿀벌방역은 응애(17,730군)와 노제마병(17,730군)에 대해 실시한다. 가축전염병 예방주사는 읍면동별 담당 공수의를 동원하여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축산농가에 백신을 배부하여 스스로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지도하며, 돼지열병 및 닭감보로 병은 양돈협회, 양계협회를 통해 각각 배부된다. 꿀벌 응애와 노제마 구제약품은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양봉농가에 공급된다. 한미FTA 체결 및 사료값 인상 등 여러 가지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서는 이번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주사에 적극 동참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생산하고 경쟁력을 재고 하여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