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산동중학교는 신재식 교장선생님 외 13명의 교직원이 재직 중이고, 5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2008년도에는 경북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동상, 단계백일장에서 산문 차하, 교육장기육상대회에서 3위, 화랑문화제에서 산문부문 금상 등을 수상하였고, 얼마 전 학교 내에 글뫼도서관을 개관하여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와 좀 더 넓은 학문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주민들에게도 상시 개방하여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학교를 찾는 내빈들을 위하여 별관 앞에서 재학생들이 직접 차를 끓여주는 따뜻한 모습도 그려졌으며, 국민의례와 교감선생님의 학사보고로 졸업식이 시작되면서 18명의 졸업생에게는 교과목 우수상, 개근상, 공로상을 비롯하여 경북교육청교육상등이 시상되어 참석한 재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학교졸업식에 참석한 유재일면장은 예전에는 졸업식 이라하면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고했던 날이지만, 요즘은 이별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세상으로 발돋움하게 축하해주며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날인 것 같다면서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지만 여러분의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말고 산동의 훌륭한 아들, 딸로서 큰 뜻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다시 한번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