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모금에는 양돈협회 구미지부장, 양돈농가 회원 3명 및 선산출장소 소장(이춘배) 등 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여 기탁금을 전달하였다. 대한양돈협회 구미지부는 (재)구미시장학재단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발굴 및 교육발전과 후손들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장학기금 1,000억원 조성 계획과 교육특구 지정 등 명품 도시 건설에 동참하고 앞장서기 위해 지난 1월 월례회에서 회원들이 결정하여 이루어진 기탁식이였다. 이 자리에서 대한양돈협회구미지부장은 시에서 지난해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년대비 82% 감축과 자연 순환농업 추진 등에 대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는 돼지고기 소비에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남유진 이사장은 “올해 연초부터 시민들의 기탁 참여가 두드러지게 많아지고 있다며, 1000억원 장학기금 모금은 우리 구미시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으로 지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장학재단에 투자한다면 30년 후 우리 후배, 자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최소한의 배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