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새마을가족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새마을회관이 준공돼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중흥과 새로운 도약을 펼쳐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10월 4일 오전 11시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신재학)가 주관하는 준공식에는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전인철 시의회 의장, 새마을중앙회 ○○○, 목포시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구미시새마을회관은 송정동 492-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1억을 투자해, 연면적 489평의 규모로 지하 1층 다목적실, 지상 1층~2층 임대사무실, 3층 새마을회와 자원봉사센터, 4층은 회의실이 들어서 있으며 2007년 1월에 착공해 2007년 9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은 고아읍 풍물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새마을활동 영상 상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재학 새마을회 회장은 준공식 식사에서 "새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애써온 새마을가족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각계의 인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3만여 새마을가족과 함께 구미시의 발전과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마을회관 준공이 21세기를 선도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구해 나가는 명실상부한 전당이 되고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자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