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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구경꾼이 한두명이 아니네!

“지역의 명물로 거듭난 금호연지”

 
구미시 해평면(면장 황종철) 금호연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호연지에는 현재 하루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이중 구경꾼뿐 아니라 사진작가 및 교수들의 발길도 줄지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해평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들에게
 
금호연지 관람과 동시에 가시연꽃 구경 및 연밥따기 체험 등 어린학생들이 금호연지를 아끼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처럼 금호연지에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이유는 9월초순경부터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희귀종인 가시연꽃이 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시연꽃은 올해 금호연지 환경정비를 통해 근 40년만에 다시 피어난 식물로서 전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종 식물이다.

이곳을 찾은 “한 사진작가는 가시연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은 전국 어디에도 없으며 가시연꽃이 필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신경써준 해평면장과 면에 대해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이곳을 좀
 
더 개발하여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황종철 면장은 “가시연꽃은 이제 지역의 명물로 이곳 금호연지가 좀 더 좋은 환경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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