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11월 1일 고아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를 기리고 앞으로의 발전을 다지는 읍민 화합을 이끌고자, 함께 땀흘리며 산 정상에 오르며 더욱 뜻 깊고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자 고아읍에서 주최하고 고아읍체육회(회장 김도문)에서 주관하였다. 이날 행사는 접성산 정상에 오른 읍민의 땀을 식히고 흥을 돋우기 위해 지난 2007년 완공한 대황정에서 지신밟기를 고아읍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욱,김명순)가 하였고, 이어 섹스폰연주와 함께 11시 20분부터 읍승격 기념행사를 시작하여 고아읍 연혁과 현황소개, 기념사, 대회사, 축사 및 축하떡 절단식으로 진행되었다. 고아읍장(김사기)는 기념사를 통해 읍승격의 의미를 되짚으며 지금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읍민의 화합과 단결로 열기를 쏟아 부어 더욱 살기 좋은, 발전하는 고아읍을 만들자고 역설하였고, 고아읍체육회장(김도문)은 읍승격을 기념하고 자축하는 행사로 하늘과 맞닿은 접성산 정상에서 읍민과 함께 하는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고 예상보다 많은 읍민이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며 이 같은 열정은 고아읍 발전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 하였다. 읍승격기념 부대행사로 고아읍 이례리 접성산 등산로 주차장에서는 고아읍농업인4단체가 주관한 농산물전시·판매·시식 행사가 펼쳐져 고아읍에서 직접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시식하고 판매하여 읍승격 기념행사를 찾는 이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고 특히, 고아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언, 육군제5837부대, 한국수자원공사구미권관리단, 삼성전자2공장, 근로복지공단 등에서도에서도 행사장을 찾아와 함께하여 도시와 농촌 상생교류 촉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고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