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도시가.함께 잘살기 위한 도농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대전판암초등학교(교장 김부상외 40명)와 김천시 농소면 봉곡1리마을(이장 최용원)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봉곡1리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부시장을 비롯한 백영학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렀다. 이들 도농은 지난 7. 5일 자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자두따기 체험행사를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앞으로도 판암초등학교 학생이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하는 등 각종 체험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이날 박영일 농촌사랑연수원 부원장의 ‘도농교류에 대한 특강’에서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 할 수 있다’는 열띤 강의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백마산 농악대의 특별 공연과 답례로 판안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이 이어졌다. 박기성 판암초등학교 교사는 “농촌은 도시학생들에게 메마른 감성을 일깨워 주는 중요한 곳이라며 농촌체험 행사가 더욱 확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최용원 마을이장은 “농촌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