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선구회는 선산·구미출신지역 철도가족들로 모인 친목단체로 이번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남모르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팔을 걷어부쳐 집안 청소 및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집주변을 치워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권○○씨는 혼자사는 외로움이 가장 힘든 고통이라며 찾아준 것에 고마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으셨다. 잠시나마 외로움에서 벗어나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였다. 앞으로도 철도선구회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을 찾아다니며 외로움과 소외감을 덜어주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