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향이 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계절에 평소 몸이 불편하여 바깥 나들이가 힘든 환우들이 가족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하며 기분전환도 해보고 환우들간에도 우정을 나누는 만남의 장이 되어 오랜만에 삶의 여유를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김천과학대 간호학생,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대 1 파트너가 되어 하루종일 옆에서 손과 발이 되어 드리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행사를 더욱 활기차고 빛나게 하였다. 중식을 마치고 보물찾기게임과 청, 홍팀 릴레이 경기를 할 땐 환우뿐만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소풍나온 어린애 마냥 신나 하였고 좋은 경치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였으며 다같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댄스파티 시간도 가져 환우와 봉사자, 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였다. 또한, 고속도로휴게소 체험이라는 이색적인 시간을 마련하여 환우들이 직접 간식거리도 사보고 주변도 산책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우들에겐 더욱 의미있는 나들이가 되었다. 이번 행사가 환우들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두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안겨 준 소충한 추억이 되었고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휠체어릴레이 경기를 통한 장애체험을 직접 해보며 환우들의 어려움을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기 내 열심히 참여하는 환우들의 모습에서 건강에 대한 열망과 소망이 가득함을 보여 환우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