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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심권 재개발 활성화

4지구, 242,904㎡ 재개발추진

도시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도심재개발로 정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ㆍ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여 도시환경을 획기적 개선
주거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고밀도 구미역세권 재개발 및 정주환경개선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 어느 도시도 역을 중심으로 발전 해온 것이 역사적 사실인 점을 감안 KTX 개통등 계기로 구미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면서 50만 도시를 꿈꾸는 구미시의 큰 그림을 그려가기로 하였다.

구미지역 발전에 비해 구미역세권인 원평동 구시가지 일대는 상업지역 상권 침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인구가 날로 감소되어 구미초등학교 폐교 위기등 도심 슬럼화 현상이 우려되는 등 많은 문제대책으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이지역 역세권발전협의회, 문화로 발전협의회, 주민 및 개발 지구별 추진위원회와 혼연 일체하여 지역발전과 특히 구미역 인근 역세권 발전을 위해 역세권 발전협의회장등 5명과 구미시 관계자가 전남 목포시, 전북 전주시의 시범경관 사업지역 견학등으로 구시가지 도심 재정비사업 추진에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반영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재 추진 계획인 도시정비사업을 살펴보면 4개지구(원평동 3지구, 신평동 1지구)에 정비규모는 242,904㎡이며 건립될 세대수는 5,700세대, 계획인구는 약17,000여명이 수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사업 계획

원평1(목화예식장주변)구역 정비지구는 55,325㎡ 규모로 황준영 추진위원장 등 준비위원회에서 지역 주민 대 다수 참여를 위한 주민 동의률 향상을 위해 홍보 중에 있으며, 원평2(도량1동 입구 고속박스주변)구역 정비지구는 80,017㎡ 규모에 2,243세대 6,700여명 수용계획으로 박휘룡 추진위원장 등 준비위원회에서 주요현안 사항인 중앙시장 공용주차장 부지확보 및 구미시 정책조정 회의등 구미시 관련부서 협의 단계에 있으며, 원평(중앙시장 서쪽)구역 정비지구는 31,445㎡ 규모에 701세대 2,100여명 수용 계획으로 성태경 위원장 등 준비위원회는 관련부서 협의 진행과 정비구역이 주요 상업지역으로 주상복합시설에 대한 사업타당성을 고려하여 현재 개정 추진중인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신평2(장안아파트주변)구역 정비 지구는 76,117㎡ 규모에 1,240세대 3,700여명 수용 계획으로 최해식 추진위원장 등 준비위원회는 지난 4월 말에 주민 공람ㆍ공고를 마쳐 앞으로 구미시 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정비구역지정을 위해 지정권자인 경상북도지사에 신청할 전망이다.

구미역세권(원평동 구시가지) 도심 재개발 계획은 건립될 세대수는 전체 도시정비계획의 70%로 약4,500세대, 인구13,500여명이며 현재 토지등소유자 동의률이 약75% 이상 높은 주민 호응도와 주민들의 개발사업 의지가 상당히 높아 체계적인 정비 계획 수립이 빠른 진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정비구역 계획 시 가로변을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 만남의 거리 등 도심속 테마가 있는 문화의 거리로 재창조 침체된 역세권주변 상권 및 중앙재래시장 성공적인 활성화 주거생활 삶 질 향상 등 원평동 일대의 살기좋은 도심으로의 도약 및 구미 도심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도시정비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하여 조례 개정등으로 중심상업지역 주상복합비율 완화(30%→10%)등을 위한 구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5월중 상정 할 계획으로 있으며 본 조례가 개정되면 도시정비사업 추진은 한층 더 급 부상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앞으로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규제 개혁 정책에 발맞추어 시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 할 계획이며 공공 디자인부분 도시미관, 가로경관 조명까지 역세권 구도심을 새롭게 재창조 할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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