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윤희)는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여성이 참석하는 '제18회 여성주간기념식 및 김천시 여성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식전행사로 여성주간 주제영상물 상영, 어린이 사물놀이와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나빌레라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이 이어지고, 기념식에서는 여성복지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여성단체 직전회장과 모범회원 24명에게 공로패 및 표창패가 수여되고, 여성단체의 활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만들기'를 주제로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선임연구위원의 특강이 실시되고, 합창과 댄스 등 여성단체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또한, 대공연장 로비에서 실시되는 부대행사에는 다도예절 시연 및 시음, 건강한 가족문화 및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홍보, 김천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여성긴급전화1366의 ‘폭력없는 세상만들기 캠페인’,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홍보활동이 전개되며, 홍보화장실 문화개선 작품공모전의 수상작 30여점도 전시한다.
김천시는 여성들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김천시 여성대회’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해 오고 있는데, 여성대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여성의 역할과 활동방향 제시 및 역량결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