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대한배드민턴협회로부터 국가대표팀 단장으로 위촉됐다.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번대회에는 총 35개국 550여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경북배드민턴협회장(박보생 김천시장)을 단장으로 총 31명의 임원과 선수를 파견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현재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을 맡아 오면서 배드민턴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전국 실업팀중 최강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천시청 배드민턴 오종환 단장과 함께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김천시 위상을 크게 드높인 고성현, 신백철, 장예나 선수가 각각 이용대(삼성전기), 유연성(국군체육부대), 엄혜원(한국체육대학교) 선수와 조를 이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 나란히 출전한다.
지난 영국런던에서 개최된 2011년 대회에서는 김천시청 고성현 선수가 남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