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7월 1일 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민생현장 및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와 함께 시민들을 격려하고 남은 임기동안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등 현장방문을 통한 실용적인 행보를 보였다.
박시장은 6. 29(토)새벽부터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해 시청뒷산인 달봉산을 등반하여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일선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역점시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7. 1(월) 정례조회에 참석한 박시장은 산하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쉼 없이 달려온 시정을 되돌아보면서 소회를 밝혔으며, 장기비전과 앞으로의 시정운영 구상을 제시하고, 전 공직자와 시민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정례조회에 이어 오전 10시 30분에 김천시립 모암어린이집을방문하여 학부모 수업을 참관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애기들을 청취하였으며, 관계자들에게 미래 김천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이 해맑게 자라 지역사회를 위해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심시간에는 시의원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그동안의 시정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동반자로서 상생 협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오후에는 이·통장자녀장학생 5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주요관광사업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미래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의 새로운 메카니즘이 될 사업현장을 시민들과 함께하며 소통형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이날 함께한 시민들은 귀농인,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김천시가 많이 발전한다는 애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구석구석 대형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 사업들이 완공되면 꼭 다시 와보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한 시정목표를 이루기 위해 시장과 1,0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가일층 노력하여 시정의 중심을 언제나 시민에게 두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을 펼쳐 ‘풍요로운 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