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1일 협동조합의 메카로 불리는 강원도 원주시의 선진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을 포함한 40여명이 현장탐방에 나섰다.
이번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은 기업(마을)의 비전 설정과 전략방안을 비교 분석하고 우수기업(마을), 협동조합의 선진사례를 학습·공유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주창하는 고용률 70% 달성과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적인 키워드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를 통한 자립형 복지서비스로 고용과 복지를 연계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원주생명농업’ ‘원주푸드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등의 기관을 방문해 선진정책과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정책 현장탐방을 통해 얻은 선진정책과 우수사례를 군 행정에 접목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상호간에 유기적인 교류와 공유가 이뤄지도록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을 복원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0년 완주군과 2012년 진안군에 이어 3번째 선진정책현장탐방을 추진하였으며,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창출을 위해 ‘기업가·리더 양성사업(아카데미→워크숍→벤치마킹), 자립경영 지원(재능나눔·자매결연) 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