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기 네트워크 구성으로 자발적인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 중심의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구미시 주부 자전거교실' 수료생 임원 간담회를 2012. 7. 5(목)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0년 9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2년간 주부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면서 배출해온 1기부터 10기 수료생들의 인적네트워크 구성과 기수별로 활동하고 있는 자전거 동호회 활동 근황 청취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관련 살아있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서 마련됐다.
'구미시 주부 자전거교실'은 생활속 자전거이용 확대를 위하여 자전거이용 의사는 있으나 타는 방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2010년 9월부터 초급과정, 중급과정을 개설하여 전문강사가 자전거 안전교육장(봉곡동, 동락공원)에서 4주동안 이론, 실기교육을 무료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금년 6월말 현재 총 10기 과정에서 2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바 있다.
279명의 수료생중에는 자전거를 처음 배우고 나서 50년 한을 풀게 해줘서 고맙다는 주부, 중급과정을 더 늘려 달라는 주부 등 주부 자전거 교실에 대한 주부들의 호응도는 정말 크다.
특히, 교육생들이 수료후에는 근거리 이동이나 자전거 타고 장보기 등 생활속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주부 자전거 동호회'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전거이용 문화 확산의 선두주자로 더욱 더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