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매년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실천하는 교육 사랑 기부 문화 정착에 일조를 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이 경상북도모금회와 함께 2001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병마와 싸우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희망 전도사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721,000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상북도 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390여명의 학생들의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명래 교육장은 “사회적으로 기부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주어감사하고 오늘 모금한 것은 돈이 아니라 우리 직원들의 사랑과 정성이라고 생각한다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