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30명으로 구성된 효성유치원 합창단은 육혜경 교사의 지도아래 ‘비상구를 알아두세요’란 곡목으로 동요대회를 참가 할 계획으로, 이들은 구미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육혜경 지도교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119소방동요를 통해 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특히, 최근 발생한 부산 노래방 화재 등에서 중요시 되었던 비상구를 자연스럽게 습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12회를 맞는 경북 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수칙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됐으며, 경북대회에 대상을 차지한 팀은 10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