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법등 관장, 꿈을 이루는 사람들 대표 진오 스님, 구미대 장애학생지원센터 김기홍 센터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와 장애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지역사회복지 교류협약서’에는 ▲인적자원 교류 및 교육 활성화 ▲교육활동 및 정보 상호교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취업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기타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날 양 기관은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장애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합의했다. |
이날 정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으로 장애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이 더욱 넓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대는 2010년부터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권 보장하기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재학중인 16명의 장애학생들에게는 학습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1999년 경북 구미 도량동에 설립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발달장애아동지원센터, 아동가족상담센터, 연꽃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