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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신과 소통하며 세상을 이끌어라’

구미대서 ‘소통 아카데미’ 큰 호응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30일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경북지역협의회(의장 한재숙) 주최로 ‘소통 아카데미’가 열렸다.

구미대 재학생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소통 아카데미는 계층과 이념, 세대, 지역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격차를 해소하고 공감과 공생의 사회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구미대의 ‘소통 아카데미’에서는 청년들의 세상 소통과 참여 그리고 자신감을 고양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삼았다.

첫 강연은 박정한 대가대 석좌교수의 ‘상생 소통의 의미와 대화의 정신’이란 주제로 시작됐다. 박 교수의 의료 경험을 토대로 바람직한 소통은 신뢰와 경청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영역에서 소통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최미화 매일신문 논설실장은 ‘청년, 자신과 소통하며 세상을 이끌어라’란 주제로 자신의 30여 년간 여성언론인 생활을 돌아보며 젊음의 꿈과 노력, 기회에 대한 강연을 했다.

사회복지과 김예지(여, 2년) 양은 “복지기관에서 일하는 것이 꿈인데, 남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이 곧 소통의 전문가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청강 소감을 말했다.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는 사회적 화합과 통합 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 소속 기관이다.

‘소통 아카데미’는 사회통합위원회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서울에서 시범운영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경북지역 ‘소통 아카데미’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한재숙) 주관으로 상반기에는 중·북부권(안동, 구미, 영양)을 중심으로 각계 전문가를 초청,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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