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오십견은 주로 어깨통증과 운동장애를 동반하며 만성화로 이어질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 할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이다. 따라서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오십견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어깨통증의 원인 및 관리방법’이란 주제로 질환의 정확한 원인 및 증상, 다른 질환과의 구별, 자가 테스트법 등 기초 재활 교육을 시작으로 일상 속 에서 하루 3번 3분씩 전반적인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스트레칭 체조 및 즐거움이 함께하는 오십견 예방운동을 기초 동작부터 1~3단계로 나누어 지도할 예정이다. 손태옥 중앙보건지소장은 “근 골격계 질환은 체계적인 맞춤 운동과 꾸준한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과 재발 방지가 가능하기에 적극적인 참여로 통증 없는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