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동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부배구선수단과 2차례 연습경기를 가졌으며, 인동동새마을부녀회에서는 현장에서 손수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주부배구단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이에 선수들은 감사함을 전하며 대회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지난대회 우승팀 인동동 주부배구단은 하루도 빠짐없이 우승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으며, 이날 특별히 갖게 된 인동동 새마을지도자들과의 연습경기에서 최강의 전력을 선보이며 이번 대회에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권순서 인동동장은 방문해준 새마을가족들과 휴일도 잊은 채 연일 훈련에 열중하는 주부배구단을 격려하며, “이번 LG주부배구대회가 인동동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