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소기업의 해외현지 조기정착과 수출자생력 배양을 위하여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1개국 17개 주요거점에 설치되어 있으며, 26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월10만원∼30만원)의 독립 사무공간, 사무집기 및 공동 회의실, 창고 등을 활용 할 수 있으며, 현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바이어 발굴 및 협상, 법률·회계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졸업기업 발생에 따른 추가모집으로 청두, 워싱턴, 시카고, 두바이, 뉴델리 등 10여개 지역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현장실태조사 및 해외현지시장성평가 등을 통해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 한다. 사업관련 문의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수출협력팀(054-476-9313)으로 하면 되고 신청은 수출인큐베이터홈페이지(www.sbc-kbdc.com)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