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 17(화) 15:30 박정희체육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및 도·시 단위 기관 단체장, 체육인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준비상황보고회 및 특별전시관 개관식"행사를 가졌다. 먼저 준비상황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PPT보고에 이어 남유진시장의 인사, 김관용도지사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 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00만 도민의 자긍심과 42만 구미시민의 자존심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마무리 하여 이제껏 보지 못했던 가장 멋진 체전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자리에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어 박정희체육관 2층에서 열린 특별전시관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특별전시관은 체전 반세기를 맞이하여 구미시에서 특별체전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으로 한국경제관, 대한민국정수대전 작품전시관, 체육역사관, 디지털 스포츠 체험관 등 4개관으로 5월 14일까지 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원생, 초·중·고등학생 및 단체를 위주로 한 예약제로, 주말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구미시는 시민운동장 주변의 수목을 활용한 공원화사업을 완료하여 휴식과 함께 지식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특별한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4~5월은 어린이들의 나들이 기간으로 관내 많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