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가족은 강동지역 인동동주민센터, 진미동주민센터, 양포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분기별 3가족 총9가족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가족은 순번제로 책과 책장 꾸러미를 분기별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릴레이 가족서재의 첫 번째 가족으로 선정된 김00씨는 “도서관에서 준비해준 작지만 알찬 가족서재를 매개로 하여 대화를 통해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이창국 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릴레이가족서재만들기운동이 현대사회에서 대표적인 여가생활의 매체인 tv, 컴퓨터 등의 이용 증가로 야기되는 가족구성원간의 대화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거실에 서가를 마련하여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새로운 가족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