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실시된 집수리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권혁철), 삼성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이헌식)가 함께한 아이공부방 개선사업(해맑은 배움터)으로 35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대상가구에 컴퓨터·책상 지원 및 도배·장판 등의 환경개선을 통해 대상가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였고, 시민교회(담임목사 조민상) 환경부 봉사팀에서는 방수작업, 지붕수리, 도색 등의 전반적인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집수리 지원을 받게 된 기초생활수급자 김00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제대로 된 공부방을 마련 할 수 없어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는데 아이들이 집을 보고 짓는 환한 웃음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집수리 참여자들의 두 손을 잡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대현 선산읍장은 “따뜻한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해주었다며 집수리사업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 서비스자원을 연계하여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실시 할 것”을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