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가한 중앙초등학교 4~5학년 94명은 김천옛날솜씨마을에서 돌멘·비지멘(두부), 황토염색, 민속놀이 등을 체험하고 넝쿨식물 산책로에서 접하기 힘든 으름나무, 다래나무 등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했으며, 1~3학년 101명은 마고촌 교육농장에서‘흙에서 도자기까지’라는 주제로 도자기발굴체험, 흙과 도자기의 종류, 유약 만드는 법, 도자기 만들기를 체험하고, 감나무, 매실나무 등 과수들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
접수결과 총 18회에 걸쳐 1,150명에게 4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진하게 됐으며, 각 초등학교나 유치원에서는 희망하는 체험장(김천옛날솜씨마을, 마고촌·화가의농원·이배목장)을 지정 신청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농촌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최진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어린이농촌체험교실운영으로 농촌체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자연에서 즐겁고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