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평생교육원 중국어반 수강생 15명은 3.30(금) 오전10시부터 옥성면 농소리에서 파 수확등 농촌일손돕기를 하면서 농심을 나누어 주위를 훈훈케 하였다. 봄비가 오는 궂은 날씨 가운데서도 수강생일동은 파 수확 및 비닐하우스 작업을 오후 늦게까지 하면서 내 집에 일을 하는 것처럼 성심성의를 다하여 열심히 일하였다. 중국어반 수강생 홍경환씨는 “평생교육원에 와서 중국어도 재미있게 배우면서, 수강생들과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하게 되어 두배로 즐거운 것 같다”면서 “배움과 자원봉사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해 준 평생교육원에 감사한다”고 자원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농민 정봉영씨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매년 우리 마을에 와서 감자수확, 호박따기, 고추수확, 비닐하우스작업 등 영농철에 물심양면으로 일해주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정말 큰 도움이 되어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라고 하였다.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은 배순 자르기 등 농촌봉사활동, 노인, 장애인시설 이용자를 위한 수지침, 이미용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펴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