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대부분이 단순노무직, 비정규직에 근무하고 이직율이 높고 직업만족도가 낮음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는 것을 개선하여 구미를 고향으로 여기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되었다. 유망 중소기업 16개 업체와 3개교육기관이 참여하였으며 70여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현장에서 구직업체와 면담, 취업활동을 하였다. 더불어 폴리텍ⅵ대학구미캠퍼스, 간호학원 등 직업교육기관도 함께 참여하여 전문직 취업능력개발 등 폭넓은 기회도 제공하였으며, 구미경찰서, 대구지방노동청구미지청, 경북서북부하나센타, 상담사 등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관련된 기관 및 단체들이 향후 지원방안을 토의하고 매년 분기 1회 구인구직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