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수강생으로 만들어진 "신나는 공연"은 교육원 박상렬 노래교실 강사의 진행으로 아띠기타반 김정숙외 7명의 "젊은 태양" "나 어떡해" 등을 연주와 가요반 신화경씨 "뿐이고" 노래, 오카나반의 박영순씨외 4명의 "즐거운 나의 집", "철새는 날아가고" 등을 연주, 스포츠댄스반 김순임씨외 6명의 화려하고 현란한 댄스공연으로 이어졌으며, 함께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병마의 고통을 잊고 모두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어 기쁨을 같이 나누었다. 요양병원 이은희사회복지사는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항상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과 공연을 해 줌으로써, 요양 중인 어르신들이 너무 기뻐하며 건강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정기적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평생교육원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들 수강생들은 다가오는 3월30일에도 옥성면 농소리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정기적으로 구미시 관내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엄상섭원장은 "평생교육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이 이곳에서 배운 댄스와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물한 수강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이후에도 배움이 또 다른 곳에서 아름다운 봉사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평생교육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