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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교생에게 삼성 열린장학금 5억원 전달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구·경북 고등학생 326명 선정, 1년간 수업료 및 학교 운영비 160여만원씩, 총 5억여원 지원
- "04년부터 8년째 지속, 삼성의 대표적 지역공헌활동 자리매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전무)는 3월 21일 2캠퍼스 내 한마음프라자에서 진행된 "三星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326여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삼성은 이들 장학생들에게 1년간 학교 수업료 및 학교 운영비 전액인 160여만원씩 총 5억2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성희 대구시 부교육감과 박준 경북도 부교육감, 조명래 구미 교육장 등 지역 교육계 인사들도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그룹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해 학업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지역의 청소년들은 삼성의 장학금으로 학업에 보다 열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비슷한 처지의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훌륭한 롤모델로 자라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는 2009년부터 음악적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삼성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왔으며 저소득층 아동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중국어, 영어 원어민 수업을 진행하는 다문화글로벌 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평 신기초등학교에 청소년공부방을 설립해 지역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청소년공부방 운영에 필요한 교실 리모델링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급식비 등으로 2억5천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 육성과 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날 행사를 주최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전우헌 공장장은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꿈과 용기를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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