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은 닷새간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지땀을 흘리며 하천 내 무성하게 자란 잡목을 제거하고 겨우내 쌓인 담배꽁초, 과자봉지의 생활쓰레기와 스티로폼과 폐비닐의 영농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인노천은 관내 원호리에서 시작하여 괴평리를 지나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최근 문성생태공원내 수변테크 개통과 인근 아파트단지의 입주민이 급증함으로써 각종 생활쓰레기 및 오물이 상당수 방치된 상태였다. 앞으로 고아읍에서는 인노천에 대한 주기적인 정비활동을 벌이고 연도변을 따라 칸나와 코스모스 등 계절꽃을 식재하여 도민체전 간 방문객에게 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