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성된 제2기 문화Study클럽 회원은 문화예술과 정책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많은 6급 이하 직원 30명으로 구성되었고, 임기는 2012. 3. 15부터 2014. 2. 14까지 향후 2년간이다. 문화스터디 클럽의 주요 활동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한 능동적인 행정 능력 배양과 자발적인 학습 문화를 정착하고, 특히, 연극, 영화, 음악, 미술관람과 우수도서 독서 등으로 창의적인 정책개발과 우수시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있다. 문화스터디 클럽은 제1기가 2010년 3월 5일에 창단하여 2010년에 서울의 예술의 전당에서 연극 "rain man"과 "모네에서 피카소까지"의 미술전시 관람 등 10여개의 작품들을 감상하였고, 2011년에는 연극 "라이어"와 대구국제오페라 축제 개막작인 오페라 "아이다"와 조수미 콘서트 등 크고 작은 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러한 문화 활동을 통해 20110년 42건, 2011년에는 34건의 정책제안 보고서가 있었으며 주요 내용을 보면 도로나 거리 등을 아름답게 가꿔 도시여백을 전시관으로 조성하고 낙동강 수변을 이용한 문화축제유치제안, 문화예술공연 쿠폰제 도입 제안 등이 있었다. 문화Study클럽의 이러한 활동은 공직사회에 창의적인 행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문화지식과 교양의 전파자 역할을 할 것이며, 동시에 시민생활과 밀착된 실용정책 발굴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기 구미시 정책기획실장은 제2기 문화Study클럽 회원들을 격려하고,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분야 외에 체육 등에도 자발성 있는 활동으로 업무에 활기를 부여하고 창의적인 내용의 정책을 발굴할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