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범죄 피해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학생 및 가족을 연중 상시적으로 보호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교육지원청 조명래 교육장, 김천교육지원청 남종호 교육장 대구지방검찰청 이석환 김천지청장,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 등 50여명의 저명인사가 참석한 이 행사는 변현태 이사장의 환영사와 이석환 지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소개, 협약서 체결, 유관기관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구미 범죄 피해학생 및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여 경제적, 의료적 긴급 지원을 상시 제공함과 동시에 법률자문,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조명래 교육장은 “학교 폭력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힘을 모아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없는 구미지역, 범죄 피해학생 및 가족이 안전한 생활을 할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지는 구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