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명 위원장(일성기계 노동조합) 등 6명의 명예파출소장은 형곡 등 6개 시내지역에서 명예파출소장으로서 112순찰차 동승근무, 민원인응대 상황근무 등 지역경찰관의 역할을 하루 동안 수행할 것이다. 이날, 서장은 "평소 집회현장에 임했을 때 경찰과 노동단체가 서로 대화가 단절되는 등 타협이 되지 않는 부분이 아쉬웠다고 언급하고, 서로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이번 시책을 발굴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위원장들뿐만 아니라 일반 노조원들도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지 명예파출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