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인의 제2집 ‘오작교의 밤하늘’은 시(10편),시조(186편)속에 ‘구미찬가’‘북삼찬가’가 실려 있다. 유시인은 2008년 제1집 ‘별아 내 가슴에’로 한국 시인협회를 통하여 문단에 등단, 총2000여 편의 시·시조를 창작하고 있다. 유시인은 부인 고 김순덕씨와 50년 동안 희노애락을 함께했다. “지난해 졸지에 부인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 애타는 그리움의 고통을 시와 시조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3월18일 금오산 숭산리 용천수 마을에서 ‘오작교의 밤하늘’을 감상하고자 대구, 칠곡, 구미, 김천, 약목 등지에서 시, 시조를 사랑하는 100여명이 용천수 마을을 찾아 잔치한마당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유시인은 30년 전에 금오산 용천수를 개발,(지하203m) 구미, 칠곡, 김천 등지에 9000여 세대에 천연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시인에 의하면 용천수는 “지하에서 샘물이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솟아올라 용천수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했다. 용천수는 “매년 계명대학교 전통미생물 자원연구센터에서 46가지 수질검사를 하고 있으며,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병원성대장균군, 중금속 등이 불검출되어 안전하다”.고 밝혔다. 유시인은, 육군 보병학교 단기사관학교 10기생으로 20사단 대위로 전역, 칠곡군 북삼읍 예비군 중대장(9년6개월)을 역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