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이 떠오르는 시기에 맞춰 주민과 기관단체장 10여명이 미리 준비해 둔 달집에 불을 붙이면서 시작된 행사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 냈으며, 각자의 소원을 담은 소원문을 달집에 올려놓고 두손 모아 빌며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 |
행사에 참석한 변종선 인동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추진위원회와 구평동청년회의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동민 모두의 소원성취를 기원하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춘근 제21통장은 “민속고유의 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아 각자의 소원을 빌며,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이런 행사를 매년 정월 대보름에 실시하여 주민화합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