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9일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의 날로 정하고 생활주변 및 하천변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 청소를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김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무원 및 자연보호협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 유관기관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전지역에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활동은 김천의 젖줄인 감천, 직지천 등에 갈대 등 초목류에 걸린 비닐 제거와 취약지역 건축폐기물, 농촌 지역 들판에 흩어져 있는 농약 빈병이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 정해진 담당구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며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소활동으로 우리시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김천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주기적으로 국토대청결의 날을 지정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