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에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주 개최지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3박4일간 진행되며, 24개 경기종목에 도내 23개 시군선수·임원·관람객 등 총 3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단에서는 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기본계획 보고회, 대회마크·마스코트·포스터·구호·표어 등 대회 상징물 공모 및 선정과 주 경기장인 김천종합운동장 등 기존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나간다. 또한 김천과 경북의 특색을 잘 살린 개·폐회식을 준비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통하여 300만 도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 “지난 2000년 도민체전 이후 1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도민체전은 2006년 전국체전, 2007년 소년체전과 장애인체전 등 3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과, 매년 30여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로 치러낸다는 의지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