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담임교사들의 열악한 처우 환경에 따라 도내 타 지역에 비해 구미시 소재 어린이집 근무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집(사설) 담임교사의 근무수당을 대폭 확대하는 지원 방안에 대해 구미시 및 구미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근무여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유아의 평등권 확보와 관련해서 심 후보는 “현재 만3~5세의 동일한 연령으로 취학 전 3년 유아의 경우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도 다닐 수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급식비가 보육료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에 대해서도 관내 유치원 유아와 동일한 지원으로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 후보는 “총선 이후 유치원 교사와의 형평성 유지 및 보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법 개정을 국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며 법 개정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