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제시된 학교폭력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부모의 근심을 더욱 크게 한다. 더구나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아이, 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과 학습, 또래관계 등 모든 면에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다. 이 교육은 대구대학교 교수(박충선)와 부모교육 전문강사(우기원)를 초빙, ‘올바른 인성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초등학교 학습습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녀의 학교생활·학습·또래 관계 형성에 대한 지도방법을 제시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첫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되어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올바른 부모의 태도와 바람직한 학습습관, 학교생활 등에 대한 지도법을 배웠다. 막막한 학부모의 역할과 아이의 신나는 학교생활 지도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며 김천시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평생학습센터 소장(박영철)은 지역과 학교의 유기적 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학부모교육이 지역발전을 도모함을 바람직하게 생각하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학부모들에게 더 많은 행정력을 지원하여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