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월 15일(수) 10시30분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12년 제45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2011년 통합방위업무유공 최우수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난해 개최된,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19차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총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한 유공을 인정받은바 있다. ※ 중앙통합방위회의란 통합방위법에 의거 구성된 중앙통합방위협의회(의장 국무총리)의 정기회의로써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광역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주요 안건으로는 국가방위요소별 추진 실적 평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정책, 통합방위작전·훈련 및 지침, 통합방위사태 선포 등을 심의한다.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되는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는 7개 기관이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경상북도가 지역안보태세 확립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것이다. 통합방위유공 표창이 끝난 후에는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국방부, 국정원 등 22개 기관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주제로 한 발표를 하며, 경상북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국민 안보체험 및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안보역량강화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북도가 호국안보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사업’, ‘낙동강 전투 전승행사 등 전쟁 재연행사’, 우리 영토인 ‘독도지키기’ 사업을 통해 국내 안보의식을 높여 나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가는 내용의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무엇보다도 지역안보가 바로서야 국가안보도 보장될 수 있다는 일념 하에 통합방위업무를 성실히 수행 한 결과 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여 일자리가 있고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