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철새들에게 먹이를 주겠다며 발벗고 나선 학생들도 철새보호에 한몫을 톡톡히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 30명과 형곡초등학교 학생 30명,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등 80명이 참여하여 볍씨와 미꾸라지 등 먹이 1,000kg을 모래톱에 뿌리고 낙동강 변에 쌓인 쓰레기도 수거하였다. 시 관계자는 철새보호를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해준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형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이에 해마다 관내 초등학교와 함께 철새먹이주기 활동을 펼쳐온 삼성전자 직원들은 지역의 기업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