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독도특위는 경상북도(환경해양산림국)로부터 △독도영유권 강화 기반조성 △독도 주민 지원 및 해양자원 개발 △국내외 홍보 및 교육 강화 △독도사료 조사와 연구의 전문화 등 올해 업무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특위에서는 대한민국의 땅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공고히 하고, 독도에 대한 대내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하는 등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특위에서 올해도 △독도 현지 방문 △해군 제1함대와 연계한 독도수호 공동 대응 △국회, 중앙부처, 타시도 방문 간담회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시 보다 강력한 대응 △지속적인 독도알리기 홍보등 특위활동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찬걸 위원장은 올해도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과 분쟁소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독도주민숙소에 거주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영유권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향 모색과 독도에 대한 홍보를 경북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관심을 갖도록 활동영역을 넓혀 나갈 것을 당부하였고 - 김말분 위원은 독도주민숙소가 지난해 5월 준공되었는데 올해 또 확충을 계획한 이유에 대하여 질문하였으며, 독도명예주민증에 대하여 단순히 명예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찾아 줄 것을 주장하였고 - 김명호 위원은 ‘독도수호과’에서 ‘독도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우며, 소설 ‘안용복’과 같이 안용복에 대한 뮤지컬이나 연극 제작, 독도에서 민속놀이(차전놀이) 같은 문화적인 홍보와 해외 주요국가에 대한 홍보를 적극 주장하였고, 울릉에서 독도간 민간 여객선에 대한 운임료에 일정부분을 독도관련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유했다. - 이경임 위원은 독도신문 발행에 따른 배부처에 대하여 질의하였고 실속있는 홍보를 당부하였으며 - 최우섭 위원은 독도관련 협의체에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도 포함시켜 독도에 대한 교육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였고 - 이왕식 위원은 울릉도 주민 수송 배편에 대하여 대아해운업체의 독점을 지적하고 복수업체 선정으로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저렴하게 울릉도와 독도여행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당부를 하였으며, 안용복재단에 대해서도 독도관련 홍보등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