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배는 지난 한해 인동 발전을 위하여 어르신들의 많은 격려와 도움에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임진년에도 지역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고견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주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한해 되시길 기원하였고, 어르신들도 참여한 기관 단체장과 인동주민 모두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운이 넘쳐나길 기원하였다. 세배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덕담과 함께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 등의 의견을 나누고 어르신들이 차려주신 과일과 강정, 차 등을 함께 나누면서 간단한 간담회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권순서 인동동장은 “고유명절인 설날에 지역 어르신을 찾아뵙고 세배를 드리는 전통예절을 되살리고 아울러 어르신들의 지역발전의 혜안을 듣고,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어르신들의 말씀을 새겨서 인동이 전국최고의 도시에 걸 맞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새로운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