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상하수도과)에 따르면 금년도 시행되는 하수관련 주요사업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확충사업으로 "아포하수종말처리장 건설"에 38억원, "아포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에 33억원, "대항분구 하수관거정비"에 23억원을 계속사업비로 투자한다. 하수도 시설물의 기능유지 및 성능 개선을 위한 유지관리사업으로 노후불량하수도 시설물 정비와 하수관거 보수·보강에 40억원을 투자함과 아울러 특히 기존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을 위해 8만톤/일 규모의 하수 종말처리장과 읍면동에 소재한 36개소의 마을하수처리시설 및 2011년 준공한 시내 100km의 하수관거를 민간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는데 133억원을 투자하는 등 보다 완벽한 하수처리와 수질관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방지는 물론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 관련 법규 개정으로 강화된 처리수 배출기준 확보를 위해 김천시 환경사업소에 2009년부터 시공중인 8만톤/일 규모의 "총인(T-P)처리시설"과 해양투기금지를 대비한 50톤/일 규모의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이 1/4분기 중에 완공이 되면 하수도분야 전반에 걸쳐 완벽한 시설과 철저한 운영 등으로 그야말로 명실상부한 친환경도시 건설의 기틀이 마련된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