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들에게 올 한 해도 김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활기찬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보생 김천시장과 간부 공무원의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이철우 국회의원 및 한나라당 당직자, 김천시의회 오연택 의장 및 시의원, 김천경찰서, 김천세무서 등 많은 기관에서도 참배가 잇달았다. 한편, 자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른 새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혼탑 참배하려 온 기관 및 시민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등 음료봉사를 실시해 이날 행사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