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은 식전행사(댄스스포츠, 플룻공연)를 시작으로 현판식,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센터 라운딩, 케이크절단, 다과회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체험부스(페이스페인팅, 비즈공예, 요술풍선, 와플 만들기 등)도 설치되어 대상 아동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복지 동우회 등 4개 단체에서 축하화환 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부하였다. 김재홍 구미부시장은 “드림스타트센터 운영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0세(임산부 포함)에서 12세까지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보육·복지를 통합한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개소하여 그동안 체험활동, 부모교육, 과학교실 등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미시에서는 2012년도에는 원평1, 2동으로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개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매년 대상지역과 대상아동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