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작은도서관 9개소의 자원봉사자와 운영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교육전문가이자 교육상담가로 활동 중인 유은정 강사의 초청특강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대부분은 평소 자녀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주부들로 도서정리, 대출반납, 청소 등의 도우미 역할에서부터 문화강좌 무료강사에 이르기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
뒤이어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에서 “김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문화시설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그 중심에는 봉사자 여러분들과 같이 독서의 중요성을 전파하시는 시민들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원봉사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봉사자들 간에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