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미로타리클럽 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번 실버카 지원을 통해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의 튼튼한 두발이 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더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남구미로타리클럽에서는, 실버카 전달 행사에 앞서 중추절을 맞이하여 구미지역아동센타 등 5개소에 후원금 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사회복지시설 중식봉사활동 및 지원금 지원,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구미혜당학교 체험학습주관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섬김과 봉사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남유진 구미시장은 “오늘 우리가 뿌리는 나눔의 씨앗이, 내일은 더 큰 열매가 되어 이웃과 더불어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세상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에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버카는 (주)해피빌리지 (구미시 상모동 소재)에서 제조하는 보행보조기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보행 보조기며, ‘할머니 유모차’라고 불리고, 유모차 형태로 보행 중 쉴 수 있는 편의시설이 부착되어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관내 읍면동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5가구를 추천받아 기탁자의 뜻에 따라 모두 전달하였다. |